이번편은 뚜벅이는 아니에요 역시 차가 편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
일박이일동안 운전해주신 제 동생님께 박수
가평 1박2일 코스 제가 대신 짜드려여 따라만 하세요

코스
1 일차: 이마트 트레이더스 - 설악 하나로마트 - 가평 달빛정원 글램핑
2 일차: 어라운드엘 카페 - 용추계곡뜰 - 용추계곡
이번 코스는 간단해요 왜냐면 계곡이랑 글램핑이 주인 코스이거든여
1 일차
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고기랑 라면 왕창 사고, 추가로 필요한 것들 (쌈장, 홍초 등) 사러 설악 하나로마트에 갔어요
근데 Hoxi 홍초에 소주 타 먹어보신 분?

진짜 존맛에 숙취도 덜해요 소주맛 질린다 싶으면 홍초 타서 드셔보세요 홍초 맛도 다양한데 전 기본 석류맛이 제일 좋고, 복숭아 맛도 맛있어요
주차장도 건너편에 넓게 있어서 주차도 편했고, 살 것도 많아서 괜찮았어요
단 하나, 후회를 했다면 트레이더스에서 소고기랑 돼지고기 둘 다 사기엔 양이 많아서 소고기를 마트에서 사자~ 하고 하나로마트 갔다가 트레이더스가 훨씬 사서 후회 했어요 ㅋㅋㅋㅋㅋ (그치만 이래나 저래나 고기가 남았다는 사실.. 다들 생각보다 너무 먹는 양이 적었어요)
달빛 정원 글램핑장에는 A동, B동이 있는데 A동은 아래에 B동은 조금 더 올라가야 있다는 사실 !
B동으로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라서 차체가 낮은 차를 운전하신다면, A동으로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(동생 차 아래 다 긁혀서 운전하면서 눈물 날 뻔 했대요 ㅋㅋㅋㅋㅋㅋ)

분위기는 A나 B나 다 좋아요 !
밖에서 바베큐 먹고, 떠드는건 10시반까지만 가능해요 그 이후에는 밖에 불 소등하고 안에서 조용히 떠들어야한답니다
야무지게 고기 구워먹고, 중간에 귀여운 고양이 커플이 있어서 조금 나눠줬어요
(ㅋㅋㅋㅋ사이 좋은데, 고기만 보면 저 노랭이 남자애가 눈돌아가서 여자애것도 뺏어먹더라고요? 나중에 부부싸움 하겠네 싶었어요)


역시 근데 여름이고, 산이라 그런가 어두워지니까 텐트쪽으로 벌레들이 엄청 많았어요
벌레랑 싸움한번 해주고, 밥 다 먹고, 뒷 정리 후 텐트안에서 2차했슴다
술술 카드라고 아세요? 이름과 같이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게임이에요
게임도 들어있어서 경주게임, 더게임오브데스 등 여러 게임도 가능하구여 (게임 방법도 카드게 적혀있어요)
누구를 지정하는 카드도 있어서 "나랑 옷 색 안겹치는 사람 마셔, 지금 핸드폰 보는 사람 마셔" 등도 있어요 이미지 게임도 있구요
암튼 술 마시면서 재미나게 놀고 싶은데, 너무 시끄럽게 놀 수는 없고, 텐텐 (어플 술게임)은 너무 많이 해서 지겹다 싶으면 전 "술술게임" 완전 강추여 !!!!

요로코롬 생겼는데, 네이버에 치면 한 만얼마에 구매가능해요
2 일차
아침에 일어나서 숙취와 함께 재활용이랑 쓰레기 비워주고, 속도 비워주고 ㅋㅋ

바로 용추계곡으로 고고 !
중간에 숙취가 심해서 "어라운드엘" 이라는 카페 들렸어요 눈에 그냥 띄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윗층이 예뻤어요
사장님들도 인자하시고, 좋으셨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제 동생이 커피광인데 아아 마시더니 커피 맛 좋다고 칭찬하더라고요 괜찮으시면 한번 가보셔요



그 이후에 바로 "용추계곡뜰"에 갔습니다 이 근처에는 밥집이 몇 없더라구요 예약하길 잘한거 같아요
독특하게도 식당이랑 계곡가는길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놀고 거기서 밥을 먹는거 같더라구요 !
시원하게 놀고 뜨끈하게 몸보신 하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
저희는 13만원짜리 능이백숙을 먹었답니다 반찬에 김치가 오이김치뿐이라 아쉬워했는데, 리필하는 곳 가보니 오이김치 외에도 배추김치랑 갓김치도 있었어요
백숙은 엄청 크기가 커서 수탉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조금 더 끓였으면 부드러워서 더 맛있었을듯여 근데 능이가 정말 압도적으로 많아서 좋았어요
능이백숙 킬러인 동생이 먹으면서 "이렇게 능이를 많이 준 집은 처음이야"라고 하면서 행복해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
능이를 좋아하신다면 가보세요 그러면서 좀만 푹 더 끓여주세요 라고 요청해보셔여 조금 질기거든여 (소근)
마지막에 죽도 주는데, 정말 존맛 bb 능이의 맛이 가득해서 진짜 맛있더라고요


사실 백숙 안좋아하고 계곡 가기전에 밥 드시려면 그냥 '가마솥할머니 해장국' 여기 한번 가보세요
용추계곡 가는길에 사람 겁나 많아서 머지 저기? 하고 검색해봤는데 인기 밥집이더라구요 후기 좋아요
(+) 튜브 공기는 돈 주고 "용추계곡뜰" 옆에 있는 매점에서 채웠어요
작은건 3천원 큰건 5천원이더라구요
입으로 불려다가 그다음날에나 탈 수 있을거 같아서 바로 돈 써버렸어요 ㅋㅋㅋㅋ
다 먹구 조금만 가면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무료주차장에, 화장실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바로 앞에 계곡 내려갈 수 있는 곳도 있구요 ! 위치는 여기에요 *****
용추 계곡 깊이는 딱 적당했어요 물도 맑아서 아래 돌이며, 물고기며 다 비쳐져서 보였고, 사람도 적당했어요
깊은 곳이 중간중간 있는데, 그래도 160인 저에게 목아래까지 오는게 가장 깊은 곳이었어요 얕지 않아서 굿굿
놀다가 다른 곳 없나 ? 하고 조금 아래로 내려가봤는데, 거기보단 처음에 논 곳이 가장 깊고 놀기 좋더라구요
너무 얕아도 놀기 힘들고 위험하자나여 뭔지 아시죠?

다 놀고 계곡을 중앙으로 해서 차도로의 반대편, 즉 숲길에 머가 있나 하고 올라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계곡에서 놀다가 추우면 산책해도 괜찮을 듯 해요 딱 산책코스로 잘 되어있었어요 bbb 완전 강추 !
다 놀고나서는 무료주차장에 위치한 화장실 가서 수건으로 대충 톡톡하고 옷 갈아입고 집으로 슝슝
한 4-5시 되니까 역시 가평에서 서울로 가는 길은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야무지게 놀아서 재밌었어요
한눈에 보기!
일정 짜기 귀찮으신 분들은 제 루트로 1박2일 놀러가셔도 좋을듯요 !
- 달빛정원 글램핑: 차체가 높지 않다면 A동 예약 추천
- 어라운드엘: 기분좋은 사장님의 카페 커피 맛집에 2층 인테리어 분위기 좋음
- 용추계곡: 깊고 맑은 계곡 + 바로앞에 무료 주차장 + 밑으로 내려가면 놀기 가장 좋은 위치
- 튜브: 용추계곡뜰에서 공기주입 가능
- 용추계곡뜰: 놀다가 먹기 좋은데, 백숙 시키실거면 좀 더 끓여달라고 하기
코스
1 일차: 이마트 트레이더스 - 설악 하나로마트 - 가평 달빛정원 글램핑
2 일차: 어라운드엘 카페 - 용추계곡뜰 - 용추계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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